프로젝트는 동마장어린이공원에 있던 오래된 경로당의 구조적 안전문제로 개축을 하기로 하면서 시작되었다. 서울만해도 많은 경로당들이 어린이 공원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장경로당은 그 중에서도 매우 작은 면적 (86m²)의 건물이었다. 긴 사용기간 동안 건축 및 관계법령은 강화되었고,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계단의 건축 및 바닥면적 산입기준 등이 기존 거실면적을 확보하는 데에 제약을 주었다. 현관, 엘리베이터, 화장실까지 최적의 규격을 맞추고 가용 거실면적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지하1층엔 할머니거실, 지상1층에 할아버지거실을 설치하여 계단으로 사용되는 면적을 지하 선큰으로 해결하면서 할머니 방의 면적을 최대화했다. 엘리베이터 지붕높이까지 박공지붕으로 디자인하여 다락으로 창고면적을 확보하고, 현관상부 일부 평지붕에 에어컨실외기를 설치하면서 어린의 공원의 안전과 공원의 수목들 높이를 해치지 않는 아담한 공생환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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